2004년 재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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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반기(2004년 6월 5일)
2.1. 개표 결과
2.1.2.1. 서울 중구청장
2.1.2.2. 서울 영등포구청장
2.1.2.3. 서울 강동구청장
2.1.2.4. 부산 해운대구청장
2.1.2.5. 대구 동구청장
2.1.2.6. 대구 북구청장
2.1.2.7. 대전 동구청장
2.1.2.8. 대전 유성구청장
2.1.2.9. 대전 대덕구청장
2.1.2.10. 경기 부천시장
2.1.2.11. 경기 평택시장
2.1.2.12. 충북 충주시장
2.1.2.13. 충남 당진군수
2.1.2.14. 전북 임실군수
2.1.2.15. 전남 화순군수
2.1.2.16. 전남 진도군수
2.1.2.17. 경남 창원시장
2.1.2.18. 경남 양산시장
2.1.2.19. 제주 제주시장
3. 하반기(2004년 10월 30일)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2004년 6월 5일과 2004년 10월 31일에 치러진 재보궐선거다.
2. 상반기(2004년 6월 5일)[편집]
검찰 수사 과정에서 안상영 전 부산시장과 박태영 전 전남지사가 자살하였고, 우근민 전 제주지사는 선거법 위반으로 지사직 상실, 김혁규 전 경남지사는 2004년 4.15 총선에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의원 출마를 위해서 사직했다. 그리하여 광역자치단체직 여러 곳이 공석이 되었고, 두 달 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단체장, 의원직을 스스로 사퇴한 경우가 많아 재보선 사상 역대 최다로 광역자치단체장을 다시 뽑는 선거로 기록되었다.[1]
결과는 열린우리당의 참패. 정부 여당 견제론이 힘을 얻었고, 투표가 토요일에 치러진데다 임시공휴일도 아니었기에 투표율이 28.50%에 불과했다. 두달 전의 총선에서 압승을 한 열린우리당 입장에서는 충격이 컸다. 그리고 이 선거를 시작으로 참여정부 마지막에 치러진 12.19 재보궐선거까지 열린우리당(이후 대통합민주신당으로 재편)은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한다.
부산시장에 한나라당 허남식, 전남지사에 새천년민주당 박준영, 경남지사에 한나라당 김태호, 제주지사에 한나라당 김태환이 각각 당선되었다.[2][3]
엘시티 게이트에 연루되어 구속된 배덕광이 해운대구청장에 당선된 선거다.
참고로 후보 등록 당시에는 아직 제16대 국회 임기 중이었기 때문에 16대 국회 의석 수에 따라 1번 한나라당, 2번 새천년민주당, 3번 열린우리당 순으로 기호가 배정되었다.
2.1. 개표 결과[편집]
2.1.1. 광역자치단체장[편집]
2.1.1.1. 부산광역시장[편집]
당시 현직 부산광역시장이었던 안상영의 자살로 보궐선거가 벌어지게 되었는데 부산시의 2, 3인자인 행정부시장과 정무부시장 모두 부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공직을 사퇴하여 4인자이자 이사관(2급 공무원)인 안준태 전 기획관리실장[4] 이 차관급인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을 하게 되었다.
여당에서는 행정부시장 오거돈을 영입하고 야당에서는 정무부시장 허남식을 영입하여 선거전을 치뤘으나 야당인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은 허남식 전 정무부시장이 무난하게 당선되며 부산광역시장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해당 선거에서 완승한 허남식은 부산광역시장 3선에 성공하였고 완패한 오거돈은 2차례 더 낙선한 이후에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바람을 타고 2018년 부산광역시장 자리에 올랐다. 다만 말년이 좋지 않았다.
2.1.1.2. 전라남도지사[편집]
2003년 8월 4일 대북송금 특검에 따른 정몽헌 전 현대아산이사회 의장의 자살, 2004년 2월 4일 안상영 전 부산시장의 자살, 2004년 3월 11일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자살[5] 에 이어 2004년 4월 29일 검찰 조사를 받던 박태영 전 전남지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공석이 돼 치러진 보궐선거였다.
박태영 전 전남지사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재직 시절 간부들이 인사, 납품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돈 문제에 얽혀있다는 게 포착되어 수사에 들어갔다. 이사장 시절 측근들의 혐의가 줄줄이 드러나자 검찰 수사망이 박태영 본인에게까지 좁혀져 왔다. 검찰 수사에 압박감을 느껴오던 중 4월 29일, 운전 기사가 운전중인 차량을 반포대교에 잠시 세우게 한 뒤 한강에 투신하고 만다. # 전라남도지사의 사망에 따라 승계 1순위인 송광운 전 행정부지사가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2.1.1.3. 경상남도지사[편집]
2003년 12월 15일 김혁규 전 경남지사가 한나라당을 탈당함과 동시에 경상남도지사직을 내려놓는다. 부산광역시/경상남도 이른바 PK 지역이 한나라당의 지지 기반이자 동시에 친노의 뿌리였는데, 노무현이라는 인물의 등장 이후 PK의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이제 막 형성되던 때였다. 김혁규는 뿌리를 PK에 둔 친노 집권 세력인 신당 열린우리당에 합류하기 위해 이같은 정치적 승부수를 던진 것. 2004년 1월 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 특보[6] 로 임명됐다.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당선권인 4번 자리를 공천 받고 원내에 입성한다.
2.1.1.4. 제주도지사[편집]
2004년 4월 27일 대법원이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해 지사직이 상실되었다.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 신구범에 대한 허위 사실 공표 혐의가 문제가 됐다. 재판 과정에 우근민 전 지사는 재판부 매수 의혹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었다. 담당판사가 우근민 전 지사 측근과 골프를 쳤다는 사실을 신구범 전 지사 측에서 폭로하면서 재판부 기피신청 사태까지 벌어져 법원장을 재판장으로 하는 새로운 재판부가 구성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집무실 성추행 등 선거법 이외에도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다. #
2.1.2. 기초자치단체장[편집]
2.1.2.1. 서울 중구청장[편집]
전임자 김동일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로 인한 사퇴
2.1.2.2. 서울 영등포구청장[편집]
전임자 김용일 당선무효
2.1.2.3. 서울 강동구청장[편집]
전임자 김충환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로 인한 사퇴
2.1.2.4. 부산 해운대구청장[편집]
전임자 허옥경 해운대구청장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로 인한 사퇴
2.1.2.5. 대구 동구청장[편집]
전임자 임대윤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로 인한 사퇴
2.1.2.6. 대구 북구청장[편집]
전임자 이명규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로 인한 사퇴
2.1.2.7. 대전 동구청장[편집]
전임자 임영호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로 인한 사퇴
2.1.2.8. 대전 유성구청장[편집]
전임자 이병령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로 인한 사퇴
2.1.2.9. 대전 대덕구청장[편집]
전임자 오희중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로 인한 사퇴
2.1.2.10. 경기 부천시장[편집]
전임자 원혜영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로 인한 사퇴
2.1.2.11. 경기 평택시장[편집]
전임자 김선기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로 인한 사퇴
2.1.2.12. 충북 충주시장[편집]
전임자 이시종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로 인한 사퇴
2.1.2.13. 충남 당진군수[편집]
전임자 김낙성 제17대 국회의원 출마로 인한 사퇴
2.1.2.14. 전북 임실군수[편집]
전임자 이철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군수직 상실
2.1.2.15. 전남 화순군수[편집]
전임자 임호경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군수직 상실
2.1.2.16. 전남 진도군수[편집]
전임자 양인섭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군수직 상실
2.1.2.17. 경남 창원시장[편집]
전임자 배한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시장직 상실
2.1.2.18. 경남 양산시장[편집]
전임자 안종길 뇌물수수로 인한 시장직 상실
2.1.2.19. 제주 제주시장[편집]
전임자 김태환 제주도지사 보궐선거 출마로 인한 사퇴